19세 100m 국대 조엘진 “스타트 고쳐 9초대 한국新 목표”

‘5년 뒤 이 선수라면 100m 9초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남자 육상 100m 한국기록(10초07) 보유자인 김국영(34)은 3년 전 유튜브에 이런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한 고등학생의 레이스를 분석하면서 “발전 가능성이 정말 크다. 고교 1학년 때 기록이 나보다 훨씬 좋다”고 말했다. 김국영이 극찬한 선수는 한국 단거리의 미래로 떠오른 나마디 조엘진(19·예천군청)이다. 2006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이 지은 그의 이름은 보배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세례명 ‘조엘’에 한자 ‘진(珍)’을 붙인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 후 매년 기록을 단축한 조엘진은 3학년이던 지난해 개인 최고이자 고등부 한국기록(10초30)을 세웠다. 올해 4월엔 실업팀 소속으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에 참가해 100m 우승(10초41)을 차지하면서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가 됐다.최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만난 조엘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