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집권 첫 달 20억 달러 벌어… “가족 사업에 대통령 권력 이용”[글로벌 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카타르 항공기 선물 논란 외에도 사적 이익을 위해 권력을 활용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일가의 사업체가 재집권 후 한 달 만에 20억 달러(약 2조8000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이달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순방 때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는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이 이끄는 ‘트럼프 그룹’이 대규모 사업을 벌이고 있는 나라들이다. UAE 두바이에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및 타워가, 카타르 도하에는 트럼프 골프장이, 사우디 제다엔 트럼프 타워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모두 각 나라 정부와 산하 투자회사들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카타르, 사우디, UAE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결혼한 재러드 쿠슈너가 설립한 투자회사 어피니티 파트너스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도 다양한 형태로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일가는 암호화폐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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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