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전지희 떠난 자리 메웠다…태극마크 달자마자 메달 딴 유한나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의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가 은퇴한 전지희의 공백을 말끔하게 메우며 ‘복덩이’로 떠올랐다.유한나는 신유빈(대한항공)과 호흡을 맞춰 출전한 2025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복식에서 4강에 진출, 메달을 확보했다.이번 메달은 ‘신유빈 새 파트너 찾기’ 미션을 말끔하게 해결해 준 결과라 더 뜻깊다.신유빈은 그동안 전지희와 짝을 이뤄 복식에 나섰다. 둘은 지난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36년 만에 여자복식 은메달을 안겼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21년 만의 여자복식 금메달을 땄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선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올렸다. 올해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신유빈은 ‘환상의 짝꿍’을 잃었는데, 곧바로 유한나가 ‘복덩이’처럼 나타났다.2021년 실업 무대에 발을 디딘 이후 매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던 유한나는 올해 처음 발탁, 2개월 전 첸나이 대회부터 신유빈의 새 복식 파트너가 됐다.국제 경험이 전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