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술접대 의혹’ 나의엽 수원지검 검사 사직…“후회되는 일 많아”

이른바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나의엽 수원지검 검사(사법연수원 34기)가 사직 의사를 밝혔다.나 검사는 23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검사로서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이미 사직을 결심했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 이제야 사직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전했다.그는 “검사로 근무하는 동안 보람된 여러 일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후회되는 일이 더 많다”며 “그래도 대부분은 힘들더라도 보람되고 즐거우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같은 청, 같은 부, 같은 팀, 같은 방에서 함께 근무했던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긴다”고 적었다.나 검사는 검사 출신 이모 변호사와 지난 2019년 7월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유흥업소에서 김 전 회장으로부터 각각 100만원 이상 향응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나 검사 등은 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