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유재동]침몰하는 한국號 구할 유일한 치트키

요즘 테크업계에서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 최대 화두다. 에이전트(Agent·대리인)의 사전적 의미는 ‘다른 사람을 대신해 일을 수행하는 자’다. 지금까지 생성형 AI는 세밀하고 구체적인 작업 지시를 내려야 텍스트나 이미지 같은 결과물을 생산했지만, 에이전틱 AI는 실제 사람을 대신해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출장 일정 수립이나 결제·예약 같은 여러 단계의 업무를 한 번에 수행한다. 기존 AI가 시키는 것만 하는 소극적 두뇌라면 이제 여기에 눈·귀·손·발이 붙어 자율성과 실행력이 가미된 셈이다. 요즘 AI 기술은 인지→생성→추론형 등으로 숨 가쁘게 진화하면서 해당 업계에 몸담은 사람들조차 그 변화상을 따라가기 벅찰 지경이다. 며칠 전 만난 한 AI 전문가는 “챗GPT 등장 이후 지금까지 3년보다 최근 3개월 사이에 더 눈부신 발전이 있었다”고 했다.전 세계 생산성 혁명 일으키는 AI 기술 AI를 어떻게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느냐는 이제 모든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문제가 됐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