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당뇨 예방에 마법같은 비법은 없다
한국당뇨협회는 2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당뇨협회는 의사, 환자 등 15만여 명이 회원으로 있는 당뇨병 관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환자 단체다. 당뇨병 관련 공개 강좌, 걷기 대회, 혈당 측정 캠페인, 당뇨병 캠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30년간 당뇨병 치료제 발달, 소아당뇨병(1형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 현실화 등 많은 점이 개선됐다. 그렇다면 한국인의 ‘당뇨병’ 실태는 어떨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14.8%)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5명 중 2명은 당뇨병 전 단계 상태다. 결국 국민 2명 중에 1명 가까이(42%)가 당뇨병 위험에 놓여 있는 셈이다. 19∼39세 청년 당뇨병(2형 당뇨병) 유병률도 2010년 1.02%에서 2020년 2.02%로 2배로 늘어났다. 청년 당뇨병 환자는 37만여 명에 달한다. 문제는 혈당에 대한 인식이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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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