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성폭력 피해 학생 10명중 7명 “자살·자해 충동”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학교폭력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사이버 학교폭력’ 중에서도 사이버성폭력 피해가 3년 사이 5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사이버성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 10명 중 7명이 자살이나 자해 충동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신종 학교폭력에 대한 정부 및 플랫폼 기업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5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재단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재학생 1만2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1%가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사이버폭력은 전체 학교폭력 유형 중 약 17.8%를 차지해 언어 폭력(33.6%)에 이어 두 번째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폭력을 유형별로 살펴본 결과 사이버 언어폭력이 31.9%를 차지해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고, 사이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