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약달러 압박’ 예상에…환율 반년만에 1370원대로
글로벌 약(弱)달러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반년 만에 1370원대에 진입했다. 한국과 미국이 환율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감세 추진으로 달러자산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대비 10.2원 내린 1377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오전 중 1374원대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4일 장중 저가 1368.6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로 내려온 것도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 환율 협상을 진행 중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양국은 외환시장 운영 원칙 및 환율 정책에 대한 상호간의 이해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의 의제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확보와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약달러를 강조해오고 있는 만큼 원화 절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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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