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北정권=적’ 국방백서, 대선 앞두고 발간 불투명
군 당국이 다음 달 3일 대선을 앞두고 ‘2024 국방백서’의 발간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대선이 목전에 닥친 민감한 시기에 발간된 국방백서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대북 적대관 관련 내용이 자칫 정치적 역풍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아울러 대선 이후로도 새 정부의 대북 기조가 구체화되기 전까지 국방백서를 발간하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군 안팎에선 12·3 비상계엄 여파로 올해 초 발간하려다 연기된 2024 국방백서의 발간이 올 하반기로 늦춰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군은 최근 ‘2024 국방백서’의 최종본을 거의 완성하고 발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백서에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규정하고, 무기급 플루토늄(Pu) 등 북한의 핵물질 보유량, 화성-19형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을 분석한 내용 등이 기술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국방백서는 대통령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검토와 국방부 장관의 결재를 거쳐 국방부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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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