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힘들었나”…수면 자세에서 스트레스 드러나
일부 수면 자세는 무의식적으로 스트레스나 정서적 불편감을 나타내는 신체 반응일 수 있다.19일, 호주의 의료기기 기업 ‘레즈메드’는 글로벌 수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양질의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았다.무의식적인 수면 자세는 신경계가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임상 심리학자 니콜 모슈페그 박사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투쟁-도피 반응(fight-or-flight response)’이라 불리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심박수, 호흡, 혈압이 높아지고, 근육이 긴장해 수면 중 몸이 제대로 이완되지 못한다.모든 수면 자세가 스트레스와 직결되진 않지만, 다음과 같은 자세는 낮 동안의 긴장을 반영할 수 있다. 이렇게 잔다면, “오늘 지쳤을지도”1. 태아형 자세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고 팔을 몸 안쪽으로 말아 자는 자세이다. 스트레스를 강하게 느낄 때 자주 나타나며, 정서적으로 민감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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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