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美싱크탱크-국방부 “中, 대만 침공시 한반도 확전” 도상훈련
미국 싱크탱크가 미 국방부가 참여한 가운데 2030년 중국의 대만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한반도로 확전되는 시나리오를 가정한 도상훈련(Table-Top Exercise·TTX)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 시나리오엔 주한미군이 대만 상황에 개입할 경우 중국이 한반도를 타격하겠다고 위협하는 상황도 상정됐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를 시사하는 상황에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가 한반도 안보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미 행정부 안팎의 위협 인식이 재확인된 것이다.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은 미 국방부 산하 국방위협감축국(DTRA) 지원을 받아 실시한 ‘가디언 타이거’ TTX 보고서를 12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20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대만 침공을 가정한 ‘가디언 타이거 II’ 훈련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서 미중 재래식 전쟁이 발발하고, 중국이 북-중 국경에 자산을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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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