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총,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재단에 1억 기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초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총 30억 원을 기부한지 한 달여 만에 경제단체가 잇따라 강제징용 피해자 및 유족들을 위한 변제금 마련에 나선 것이다.20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경총은 13일 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들에 대한 배상 변제로 써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초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각각 15억 원씩을 기부한 이후 처음이다.재단은 일본 기업을 상대로 강제징용 피해 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피해자들에게 일본 피고 기업을 대신해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제3자 변제’를 수행하고 있다. ‘제3자 변제’는 2023년 3월 윤석열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 인한 한·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피고 기업이 아닌 한일 양국의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 기부로 재원을 마련해 배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