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공장 사흘만에 ‘완전 진화’했지만…피해신고 2000건 넘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사흘 만에 완전 진화됐다.도심 속에서 77시간 가까이 지속된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분진 등으로 주민들은 대피소로 몸을 피했고, 피해 신고는 2000건을 넘기며 속출하고 있다.공장 정상화까지 오랜 시간이 전망되면서 직원들은 고용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건물 해체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막대한 피해를 남긴 화재 원인에 대한 수사 등에 나설 방침이다.재료 혼합하는 오븐 장치서 스파크…사흘 만에 ‘완전 진화’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의 타이어 기본재료를 혼합하는 정련공장 내 오븐 장치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발생했다. 직원 400여 명은 대피했지만 20대 직원 1명이 대피 도중 추락하면서 중상을 입었다. 불을 끄던 소방대원 2명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갔지만 내부에 적재된 생고무 20톤과 부자재가 쌓여 진화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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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