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기다림 끝에… 성남고, 황금사자기 우승 갈증 풀었다

《성남고, 55년만에 황금사자기 우승 성남고 교가(김정호 작사·김순응 작곡)동작에 우뚝 선 진리의 배움터미래를 선도하는 성남학교 인재들땀 흘려 정진하자 우리들의 미래를 향해성남 성남 우리 모교 무궁 탄탄할지어다》성남고가 55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황금사자기에 입을 맞췄다. 성남고는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유신고에 10-4로 크게 승리하며 오랜 우승 갈증을 풀었다. 1953년 창단한 성남고가 황금사자기 정상에 오른 건 1964년과 1970년 이후 55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다. 이날 결승전은 유신고의 창과 성남고의 방패 구도로 전망됐다. 유신고는 이날 전까지 팀 타율 0.394로 대회 참가팀 중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고 있었다. 팀 타율 0.265의 성남고는 수비 집중력이 좋다는 평가였다. 그런데 막상 뚜껑이 열리자 방망이가 폭발한 쪽은 성남고였다. 성남고는 1회초에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