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충격…中 4월 소비·생산 지표 나란히 둔화
미중간 무역전쟁이 격화함에 따라 지난달 중국의 소비·생산·투자 등 실물경제 지표가 일제히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당국은 불안정한 요소들이 여전히 많다면서도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긍정적 조건들이 많다고 낙관했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소매판매액은 3조7174억 위안(약 72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이는 전월 증가율(5.9%)은 물론이고 블룸버그(6.0%), 로이터(5.5%) 예상치에 못미친다. 소매판매액은 내수경기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경제지표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5개월만에 다시 전월 대비 하락했다.기업 생산활동을 가늠하는 지표인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전월 증가율(7.7%)보다는 둔화했다. 다만 로이터(5.5%), 블룸버그(5.9%) 예상치는 웃돌았다. 또한 1~4월 누적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4.0%에 그치며 예상치(4.2%)를 하회했다. 이는 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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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