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악수 거부한 권영국 “계엄 사과 안해서 그랬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18일 열린 첫 후보자 TV 토론이 끝난 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악수 요청을 거부하면서 민망한 모습이 연출됐다. 권 후보는 이를 두고 김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잘못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권 후보 등 4인의 대선 후보들은 이날 오후 TV 토론에서 경제를 주제로 2시간가량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을 마친 후 이준석 후보는 권 후보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고, 권 후보도 이에 응했다. 곧바로 김 후보가 권 후보에게 두 손을 내밀었으나, 권 후보는 김 후보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손으로 ‘엑스(X)’를 표시한 뒤 돌아섰다. 권 후보는 뒤이어 이재명 후보와는 악수했다.권 후보는 이튿날인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의 ‘악수 패싱’에 대해 “(비상계엄을) 사과하지 않는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데 그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