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남동부에서 친정부군 샤탄 사령관 매복기습 당해 피살

예멘 남동부 하드라무트 주에서 예멘 정부군과 연계된 고위 군사령관 한 명이 18일(현지시간) 매복 기습공격을 당해 살해되었다고 지역 보안군 장교가 신화통신에 제보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장교는 예멘 국방부에 소속된 북부 사다 주 출신의 유력한 지방 부족 지도자 아메드 압둘라 샤탄 사령관이 하드라무트 주에서 자신의 경호원과 함께 살해 당했다고 말했다. 이 날 샤탄 사령관의 차량이 하드라무트의 먼 사막 지역을 통과하는 도중에 복면을 한 총격범들 일단이 차량을 정지 시킨 뒤 집중 사격을 가했다고 이 장교는 전했다. SNS에 올라온 현장 사진에는 사령관의 4륜구동 차량이 수많은 총탄 구멍이 난 채 정지해 있고 희생자들이 앉았던 앞 좌석 의자들이 피에 젖은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다. 샤탄 사령관은 사다 주를 비롯한 북부 후티 지역에서 후티 반군과 오랜 세월 싸워 온 정부군 측 인물 중 가장 유명한 군인이기도 하다고 소식통 군인은 말했다. 아직 이 공격을 했다고 자인한 단체는 없으며,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