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호남은 죽비” 김문수 “냉랭함 잘 안다”…5·18 광주 찾은 대선주자들
“(5·18에 대한) 단죄가 완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난해 12월 3일 밤처럼 어처구니없는 친위 군사쿠데타를 다시 시도하는 일이 벌어졌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광주·전남에서 저를 알면서도 아무도 인사도, 악수도 안 하는 냉랭한 분위기를 잘 안다. 광주의 민심, 전남의 민심이 뭔지 잘 알고 있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주요 후보들이 일제히 광주를 찾아 ‘호남 정신’을 강조했다. 지난 15일부터 4일간 호남에 머물렀던 이재명 후보는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전을 폈다. 이 후보 측은 이번 대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선 호남 득표율(90% 이상)을 달성해 민주당 후보로서의 정통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다.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 호남을 찾은 김 후보도 자신의 민주화운동 이력을 부각하며 지지 호소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공식 기념식 하루 전인 17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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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