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로또’ 래미안원펜타스 청약 당첨자 7명 중 1명은 부정청약
지난해 위장전입 등을 통해 부정하게 아파트를 당첨받은 ‘부정 청약’이 이뤄진 단지 11곳 중 9곳이 수도권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경기가 침체된 지방과 달리 서울과 과천 등 수도권 인기 지역에선 분양 경쟁률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분양한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는 일반분양 청약 당첨자 7명 중 1명(14%)은 부정청약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정청약이 13건 이상 적발된 전국의 분양 단지는 11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대전과 충남 아산을 제외한 9곳이 수도권 단지였다. 이 중 서울 분양 단지가 6곳으로 서초구가 2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송파·마포·성북구 1곳씩 있었다. 강남권의 경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돼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정 청약을 해서라도 청약을 받으려는 수요가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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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