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내신, 절대평가 A등급 받아도 절반은 1등급 못 받아”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학교 내신이 기존 9등급제 상대평가에서 5등급제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 비율은 4%에서 10%로 확대됐다. 하지만 함께 병기되는 절대평가인 학업성취도에서 A등급을 받아도 이중 절반 가량은 상대평가 1등급을 받기 어려울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교육부는 내신 체제를 개편하며 상대평가 완화로 학생 부담이 완화될 거라고 설명했지만 내신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18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고교 2375곳 1~3학년의 지난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학업성취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 A등급 비율은 18.3%였다. 202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적용되는 내신 1등급 비율은 10%까지인데 A등급의 절반 정도가 1등급을 못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A등급은 보통 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으면 부여된다. 하지만 석차등급은 시험 점수와 수행평가를 반영해 상위 4% 이내만 1등급을 받는다. 과목별로는 수학의 평균 A등급 비율이 16.5%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