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월마트 가격인상 언급에 “관세 핑계로 고객에 전가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최대 소매·유통업체 월마트의 가격 인상 입장에 제동을 걸었다.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월마트는 관세를 제품 가격 인상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저는 물론, 고객들도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적었다.그는 “작년 월마트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였다”며 “귀중한 고객에게 아무 것도 청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15일 “가격을 최대한 낮게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관세 정책으로 인한) 모든 압력을 흡수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2일 중국 상품 관세 부과율을 145%에서 30%로 낮추기로 하면서 상황이 다소 나아졌지만, 여전히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존 데이비드 레이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월마트 제품의 약 3분의 1이 해외에서 수입된다”며 “이달 말부터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