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광장/송인호]의대 편중 현상, 한국의 미래를 위협한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의 미래 경제성장 가능성을 분석해 잠재성장률 전망을 발표했다. KDI 분석에 따르면 2040년쯤에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0%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한다. 201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000년대에 비해 1.6%포인트나 하락했고, 최근 10년간의 성장률도 그 이전보다 0.6%포인트 낮아졌다. 2000년대 이후 우리 경제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느낌이 실제 수치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성장 둔화의 원인으로는 노동력과 자본 투입의 감소뿐 아니라 이 두 자원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를 뜻하는 총요소생산성의 정체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경제성장은 생산성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산성을 높이려면 기술 개발, 혁신기업의 성장 그리고 경제·사회 제도의 역동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은 청년들이 기술과 혁신에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요인이기도 하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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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