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창업 급증에… 韓 자영업자 비중 OECD 7위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자영업에 대거 진출하는 것이 국내 경제의 중대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BOK이슈노트: 늘어나는 고령 자영업자, 그 이유와 대응 방안’에 따르면 2023년 통계상 우리나라의 자영업자(무급 가족 종사자 포함 기준) 비중은 23.2%에 달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7위일 뿐 아니라 평균(16.6%)을 크게 넘어선다. 이렇듯 여타 선진국 대비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원인으로는 고령 자영업자 증가가 지목된다. 실제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한 영향으로 2015년 142만 명이었던 고령 자영업자의 수가 지난해 210만 명까지 늘었다.한은은 1차 베이비붐 세대에 이어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들까지 은퇴에 나설 경우 자영업자 수가 더 크게 늘어날 수 있다며 2032년 60세 이상의 고령 자영업자 수가 총 248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취업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