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은 무주택 가구에 주거비 드려요”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가 자녀를 출산할 경우 최대 2년간 월 30만 원, 총 7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5일 ‘자녀 출산 무주택 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출산 가구에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는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지난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전출한 인구의 약 63%가 ‘가족’과 ‘주택’을 이유로 이주한 점을 고려해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가 출산 후에도 계속 서울에 머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과 서울 간 주거비 차액 수준인 월 최대 30만 원을 2년간 지원한다. 다태아를 출산하거나 지원 기간 중 아이를 추가로 낳을 경우 최장 4년까지 지원이 연장된다. 쌍둥이를 낳으면 1년, 세쌍둥이 이상은 2년이 추가된다. 추가 출산 시에도 자녀 1명당 1년씩 연장된다. 지원금은 선지출·사후 정산 방식으로 6개월 단위, 총 4회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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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