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숙제 산적… 6·3 대선 후보들 구상은
#서울 전세살이 10년째인 김 모 씨는 내 집 마련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에 서울 아파트 청약은 ‘그림의 떡’이 됐고, 전셋값도 가파르게 올라 수도권으로 터전을 옮길지 고민 중이다. #B씨는 경기도 안양시에 84㎡ 아파트를 8억 원에 계약을 체결하고 세금 관련 적잖은 부대비용 때문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여기에 법정 중개수수료 최고치(매매가에 0.4%) 320만 원에 부가세까지 더해져 추가 목돈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지방에서 수원으로 상경한 C씨는 자금부족으로 보증금이 저렴한 전셋집과 가계약했다. ‘보증보험 불가’였지만 공인중개사가 문제없다고 안심시켜 거래를 성사시켰다. 2년 뒤 보증금을 돌려받아야했지만 집주인은 연락이 두절됐다. 말로만 듣던 전세사기 당사자가 된 것이다. #지난 3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11년 7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2013년 8월(2만 6453가구) 이후 최대 규모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0.7% 증가하는 데 그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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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