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총장, 급여 25% 자진 삭감…‘트럼프와 전쟁’ 대응

미국 명문대 하버드대 총장이 급여 25%를 자진 삭감했다. 하버드대는 트럼프 행정부와 ‘문화 전쟁’ 최전선에서 지원 삭감 공격을 받고 있다.1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앨런 가버 하버드대 총장은 급여 25%를 감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조너선 스웨인 하버드대 대변인은 다음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감축될 것이라며, 다른 대학 간부들도 학교 재정에 기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가버 총장의 구체적인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임자들은 연 약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받았다고 NYT는 전했다.하버드는 이와 함께 연방 정부의 보조금 축소로 연구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다음 회계연도에 최소 2억5000만 달러(약 3500억원)를 투입할 방침이다.가버 총장과 존 매닝 교무처장은 이날 서한에서 “연방 자금 중단 및 취소로 인한 전체 비용을 대체하진 못하지만, 필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 자원을 동원할 것”이라며, 다른 자금 출처를 모색하겠다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