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에 손 내미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 문화-트렌드 디자인 반영”
K컬처 열풍과 함께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한국 기업과의 협업에 속속 나서고 있다. 단순 유통을 넘어 단독 컬렉션을 공동 기획하거나 협업을 먼저 제안해 한국의 문화적 요소를 제품 콘셉트에 반영한 사례도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내수 부진에 빠진 국내 패션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LF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에 협업을 제안해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단독 상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예가 올해 1∼2월 출시된 리넨 재킷과 핀턱 데님 팬츠다. 재킷은 한국인 체형에 맞는 어깨선과 소매 기장을 반영했고, 한국의 습한 기후를 고려해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했다. 팬츠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데님 소재와 핀턱 디테일을 적용했다. 리넨 재킷은 3월 한 달간 이자벨마랑 재킷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브랜드 ‘바네사브루노’는 국내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손잡고 3월 ‘한국 단독 컬렉션’을 선보였다.글로벌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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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