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온 더위, 온열질환 감시체계 5일 앞당겨 내일부터 가동
기후변화로 올여름 이른 더위가 예상되면서 보건당국이 지난해보다 5일 빨리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감시체계는 2011년 도입 이래 역대 최장기간인 134일간 운영된다.14일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사병, 열탈진 등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질병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국 500여 개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 및 시도와 협력해 일일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여름이 길어지면서 감시체계 운영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기상청은 올여름 6월부터 고온 현상 나타나고 7, 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감시체계 운영을 지난해보다 5일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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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