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갤러리’ 만난 10대 성폭행…20대 2명에 징역 7·8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10대 여학생들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2명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13일 인천지법 형사14부(재판장 손승범)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3)와 B씨(26)에게 각각 징역 8년과 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들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20년 부착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앞서 함께 범행에 가담한 공범 C씨(23)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A씨 등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서울과 인천의 오피스텔 등에서 중·고등학생 4명과 성관계 또는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피해자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성폭행하거나, 신체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범행 당시 피해자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졸피뎀’을 제공하거나 투약한 사실도 드러났다.A 씨 일당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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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