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재매이가 남이가’ 왜 안해주나…TK도 이재명 ‘신상’ 한번 써달라”
“왜 이재명한테는 ‘재매이가 남이가’ 소리 안 해주냐. 나도 경북 안동 풀과 쌀을 먹고 자랐는데 왜 나는 이 동네에서 20% 지지를 못 받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3일 경북 구미와 대구 등 영남권 유세에서 ‘영남의 아들’이라고 강조하며 보수 텃밭 표심 구애에 나섰다. 앞서 9, 10일 이틀 일정으로 영남권을 찾은 데 이어 사흘 만에 다시 방문한 것으로, ‘국민 통합’을 앞세워 선거운동 초반부터 당의 열세 지역을 집중 공략해 중도층은 물론이고 보수 표심까지 최대한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 고향인 경북 구미에서 “(박 전 대통령을)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건 사실”이라면서 “또 한편으로 보면 이 나라 산업화를 이끌어낸 공도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영남이든 호남이든 뭔 상관이냐.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떠냐”라며 “유치하게 편 가르기, 졸렬하게 보복하기는 하지 말자”고 했다. 앞서 구미시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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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