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교권침해 분쟁 4234건…‘정당한 생활지도 불응’ 늘어
지난해 학교에서 발생한 교권침해 관련 분쟁이 4234건으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20년보다 4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 침해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간 영향으로 분석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권 침해 건수를 알 수 있는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 개최 건수는 지난해 4234건으로 그중 93%인 3925건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됐다. 이는 서이초 교사가 사망한 2023년(5050건)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이지만 조사가 시작된 2020년(1197건) 이후 2021년 2269건, 2022년 3035건으로 지속해서 증가 추세이다.지난해 학교급별 교보위 개최 건수는 중학교 2503건, 고등학교 942건, 초등학교 704건이었다. 학생에 의한 침해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해 의도적으로 교육활동 방해’(32.4%)이었으며, 이어 ‘모욕‧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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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