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90% “저연차 교직 이탈 심각”… “교권 침해 탓” 첫손 꼽아

교사 10명 중 9명은 저연차 교사들의 교직 이탈을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55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저연차 교사 이탈 현상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한 교원이 51.6%, ‘다소 심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8.4%에 달했다. 설문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퇴직한 10년 차 미만 초·중·고 교사는 576명으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정년까지 교직을 유지할 의사가 없다’고 답한 교원은 24%였다. 교원들은 저연차 교사들의 교직 이탈 원인에 대해 ‘교권 침해(40.9%)’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사회적 인식 저하(26.7%)’, ‘업무 강도 대비 낮은 보수(25.1%)’ 순이었다. 특히 교사들 상당수는 학생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