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옆 고급주택? “파킨슨병 위험 두 배 더 높다”
골프장 근처에 살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의사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Network Open)에 지난 8일(현지시각)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골프장 반경 약 1.6㎞ 내에 거주할 경우 9.7㎞ 밖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126% 더 높았다.파킨슨병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1100만 명 이상이다. 우리나라도 최근 환자 수가 빠르게 늘어 올해 1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파킨슨병은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 세포가 점진적으로 소실되면서 운동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떨림, 느린 움직임, 근육 경직 등을 유발한다.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발병률이 여성보다 1.25배 더 높다.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직 없다.연구진은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살충제 노출 증가가 파킨슨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봤다. 골프장 인근 주민들은 오염된 식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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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