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유도 샛별 이현지 그랜드슬램 첫 제패…김민주도 정상 등극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으로 도약한 ‘샛별’ 이현지(18·세계 12위)가 생애 첫 그랜드슬램 정상에 섰다.이현지는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줄리아 토로푸아(27·세계 18위)를 밭다리 후리기 유효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초반 토로푸아와 함께 지도(반칙) 1개씩을 주고받은 이현지는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오른발로 상대의 오른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토로푸아는 엉덩방아를 찧었고, 심판은 유효를 선언했다. 이후 이현지는 경기 종료까지 침착하게 리드를 지켜냈다. 지난해 각각 9, 10월에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과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주니어 무대를 제패했던 이현지는 이날 생애 첫 시니어 무대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등학생인 이현지는 한국 여자 최중량급 간판으로 거듭나고 있는 초대형 기대주다. 지난해 3월 IJF 트빌리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