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손 보험금 15조…영양제 주사·도수치료가 36%
지난해 보험사들이 지급한 비급여 주사제와 도수치료 실손보험금 규모가 5조4000억 원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 자기 부담금이 없는 1세대 가입자의 비급여 보험금 청구액은 4세대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12일 ‘2024년 실손의료보험 사업실적’을 통해 지난해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은 15조2000억 원으로 전년(14조1000억 원) 대비 8.1%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비급여 주사제(2조8000억 원), 도수치료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2조6000억 원)가 전체 보험금의 35.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암 치료(1조6000억 원) 등 타 치료 보험금을 크게 웃도는 숫자다. 해당 치료 항목의 보험금은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지속하고 있다. 비급여 주사제의 경우 2023년 전년 대비 25.3%, 2024년 15.8% 증가했고, 도수치료 등은 2023년 12%, 2024년 14% 증가하는 등 청구 금액이 매년 두 자릿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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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