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90년생’ 김용태 비대위원장 파격 내정… 비대위서 후보 교체 의결마다 홀로 반대표

국민의힘 최연소 의원인 초선 김용태 의원(35·사진)이 11일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로 공석이 된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됐다. 김문수 대선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김 의원에게 직접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김 후보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비대위 의결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통화에서 “김 후보로부터 비대위원장직 제안을 받고 깊은 고심을 했지만 수락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사상 첫 1990년대생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 의원은 2023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친이준석계로 당 지도부에 도전한 이른바 ‘천아용인(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 중 한 사람이다. 김 의원은 당 대선 후보를 김 후보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반대표를 계속 던졌다. 김 의원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탈당에도 국민의힘에 남았으며 지난해 12·3 비상계엄 직후 꾸려진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을 지냈다. 당내에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