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백서 초안 “北-中-러 군사행동 확대 新위기의 시대”
일본 정부가 최근 북한, 중국, 러시아의 군사 행동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해 “새로운 위기의 시대에 돌입했다”고 평가하며 올해 7월 발간되는 방위백서에 방위력 증가 필요성과 안보 협력 확대 의지를 담을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방위성이 제작하는 방위백서는 일본 주변국의 군사적 움직임과 이에 대한 일본의 대처를 설명한 자료로 매년 7월 각의에서 배포·공표한다.아사히신문이 입수해 10일 공개한 방위성의 방위백서 초안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 행동 확대를 겨냥해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과 그 시도는 기존의 국제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시련의 시기를 맞았고, 새로운 위기의 시대에 돌입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올해 방위백서에서 국제 안보 질서를 주도했던 미국의 개입이 줄어들면서 국제적인 ‘힘의 균형(파워 밸런스)’이 깨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파워 밸런스’가 크게 변화해 국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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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