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직 복귀하자마자 이양수 경질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1일 선거사무를 총괄할 새 사무총장에 4선 친윤(친윤석열)계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을 내정했다. 당 지도부의 후보 교체 무산 사태 끝에 후보직으로 복귀하자마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작업을 주도한 이양수 사무총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선대위 인선에서도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촉구했던 의원들은 배제되고, 강제 단일화를 나선 지도부를 비판했던 의원들이 중용됐다.정책위의장을 지낸 박대출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국면에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집회 시위에 참여하는 등 탄핵 반대파 인사로 분류된다. 다만 박 의원은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 후보 교체를 시도하자 “이럴수록 정도로 가야 한다”고 반발하는 등 강제 후보교체에 반대해왔다. 김 후보는 이날 기존에 발표한 윤재옥 총괄본부장 등에 더해 추가 선대위 인선도 발표했다. 선대위 공보단장에는 강민국 의원, 미디어본부장에 김정재 의원 등이 합류했으며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