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몰린 푸틴, 우크라에 “15일 이스탄불서 직접 만나자” 제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 우크라이나에 직접 대화를 제안했다. 전날 프랑스 영국 독일 폴란드 우크라이나 5개국 정상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를 거론하며 휴전을 압박하고, 미국이 이를 지지한 직후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대화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휴전 먼저 하라”고 촉구했다. 미국의 중재에도 교착 상태인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젤렌스키 “러, 당장 휴전 응하라”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TV 생중계 연설을 통해 “키이우 당국(우크라이나 정부)에 2022년 중단된 회담을 어떠한 전제 조건 없이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며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지체 없이 협상을 시작하자”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담에서 새로운 휴전에 합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갈등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대화를 원한다”고 했다.푸틴 대통령의 대화 제안은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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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