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트랙터 멈춘 석수역…광화문·서초동선 맞불 집회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0일 정부 농정에 반발하는 농민단체의 트랙터 행렬이 서울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수시간째 대치했다. 같은 날 광화문과 서초동 등 도심 곳곳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선출 취소를 둘러싸고 보수·진보 진영의 집회가 잇따랐다.이날 오전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소속 전봉준투쟁단은 트랙터 30여대, 차량 13대를 이끌고 서울 도심 진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오전 7시20분께 경기 수원을 출발해 낮 12시7분께 경기 안양시 석수역 인근 도로에 도착했다. 이어 서울 금천구 방향으로 북상하다 낮 12시20분께 기아대교 아래에서 경찰에 의해 가로막혔다.경찰은 기동대 25개 부대(약 1600명)를 현장에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기아대교·박미교차로 등 주요 진입로에 교통경찰 74명을 배치해 우회 통제를 벌였다. 경찰은 앞서 트랙터 운행에 대해 집회 제한 통고를 낸 상태이며, 현장에서 총 3차례 해산 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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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