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율 10%, 특별한 것 준다면 예외 있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5일 대부분의 무역 상대국에 부과한 10%의 기본 관세에 대해 “예외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무역 협상에서 상대국이 제시하는 협상안에 따라 10%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식 도중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우리를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해준다면 (예외가)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기본적으로 최소 10%의 기준선은 가질 것”이라며 “그들 중 일부는 (기준선보다 높은) 40%, 50%, 60%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전날 영국과의 합의에서도 미국은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10%의 상호관세는 그대로 유지했다.영국이 지난해 대미무역에서 적자를 봤고, 소고기, 농산물 등 시장 개방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10% 관세 유지를 고수한 것이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산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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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