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 캔이 찌그러졌다고?…먹었다가 전신마비될 수도

콩, 참치, 수프 등 통조림캔이 훼손된 경우, 마비나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존재할 수 있어 구매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폐기물 전문 기업 NRC의 폴 잭슨 이사는 소비자들에게 “통조림 캔을 구매하기 전 손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했다.잭슨은 “캔에 든 음식은 겉으로 문제없다면 일반적으로 안전하다”면서도 “그러나 깊게 움푹 들어간 캔은 큰 위험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런 손상은 미세한 균열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 틈을 통해 박테리아가 침투해 내부 음식물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박테리아 자체는 해롭지 않지만, 밀폐된 캔이나 깡통 등에 보관하면 산소가 부족해져 강력한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이 독소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보툴리즘(botulism)’이라는 심각한 마비 증상에 걸릴 수 있다.보툴리즘은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변비 등 초기 증상부터 시작해 적절한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신경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