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차출해 제3당 만들고 한덕수 추대하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가 후보 단일화를 두고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당 일각에서 “제3지대에 있는 정당에 의원 20명을 보내고 거기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합류시켜 단일화를 진행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초 ‘한덕수 차출론’을 띄운 의원들은 “여러 대체 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8일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 윤상현 의원은 “후보자 동의 없는 당 지도부의 강제적인 단일화는 절차적 정당성, 원칙, 당내 민주주의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이같이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원내 제3당은 조국혁신당으로 의원 수는 12명이다. 20명을 보내면 기호 3번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윤 의원은 통화에서 “김 후보와 한 전 총리 두 분이 오늘(8일) 협상이 안 되면 1차 단일화는 물 건너가니 2차 단일화를 준비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보 등록 마감일(11일) 전 단일화 일정은 사실상 어려워졌으니 그 대신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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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