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이미지 연출’ 국힘-민주 노하우가 다르다[청계천 옆 사진관]
7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향해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권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신속한 단일화를 통해 대오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저는 오늘부터 단식에 돌입한다”고 했다.이날 밤 권 원내대표는 국회 본청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앞에서 단식에 들어갔다. 바닥에는 군에서나 사용하던 모포가 깔려있었다. 주변에는 ‘단식’이라는 단어는 보이지 않았다. 밤늦께 시작한 단식이라 국민의힘 당기는 보였지만 세밀한 준비가 없었다. 하지만, 다음날도 큰 차이는 없었다. 벽에는 ‘단일화 결단하라’, ‘이재명 독재입법 중단하라’ 등의 손팻말이 붙어있었다. 작은 책상 위에는 책과 물이 보였다. 그리고, 맨발이 눈에 띄었다. 전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상임고문들의 단식에서도 비슷한 사진이 제공됐다.지난 2023년 8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본청 앞에 설치한 천막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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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