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카카오 AI ‘카나나’…대화 맥락 파악해 맞춤형 정보 제공

“10일(토) 오후 6시 강아지 미용 예약 잊지 않게 챙겨드릴게요.”카카오가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카나나’에서 개인 대화 친구 ‘나나’에게 이번 주말 일정을 설명하자 자동으로 일정과 시간을 정리한 알림이 등록됐다. 카카오는 8일 카나나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전격 공개했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가입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 올해 목표는 국내 가장 대중화된 이용자향 AI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라며 “CBT를 통해 이용자들이 어떤 프롬프트를 많이 사용하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카나나는 개인 및 그룹방에서 이용자가 주고 받은 대화 내용 맥락을 파악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메이트’다. 기존 AI 서비스들이 이용자와의 1:1 대화만을 통해 기능을 수행했다면 카나나는 그룹 대화에서도 작동함으로써 관계 형성과 강화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를 사용할수록 이용자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