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 손실땐 뇌에 정보전달 막혀…치매 위험 높아져
청력 손실이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또 나왔다.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치매 예방을 위해 청력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브라질 상파울루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자국 내 6개 대학과 연구소 직원 1만5000명을 2008년부터 추적관찰 한 브라질 성인 건강 종단 연구 (ELSA-Brazil)의 일환으로 수행했다.청력 손실은 대개 중년에 시작되며 치매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졌다.주요 저자인 상파울루대 의대 클라우디아 수에모토 교수에 따르면 청력 손실에 따른 치매 발병은 크게 두 가지 기전을 통해 발생한다. 첫째, 청력은 뇌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입력 경로라는 점이다. “뇌는 이미 습득한 지식과 함께 입력 경로가 반응을 전달해야 작용한다. 그러나 입력 경로가 차단되면 중요한 영역이 더 이상 자극을 받지 못 해 인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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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