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금리 동결…“경제 전망 불확실성 심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갖고 현재와 같은 4.25∼4.50%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며 “실업률 상승과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다.이날 연준은 성명을 통해 “최근 지표는 경제 활동이 계속해서 견조한 속도로 확장해왔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실업률은 최근 몇 개월간 낮은 수준으로 안정화됐고 노동시장 여건은 여전히 탄탄하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다소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FOMC는 위원회의 목표 달성을 방해할 수 있는 위험이 부상할 경우 통화 정책 입장을 적절하게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며 최근 계속되고 있는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준금리 동결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대규모 관세 인상이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 경제 성장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