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8일 金-韓 토론 진행뒤 단일화 여론조사 강행하기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회동에서 단일화 합의가 불발되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일화 적합도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압박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책임당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과 ‘후보 등록 마감일(11일) 전에 해야 한다’는 응답이 모두 80%를 넘긴 것을 근거로 사실상 당 주도의 단일화 절차에 착수한 모양새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전당원 투표에서 11일까지 단일화하라고 명령이 나왔으니 당이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단일화 여론조사를 제안하며 “후보들의 동의를 전제로 마련된 프로세스(절차)”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 후보가 당 주도의 여론조사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를 강행하고 이를 근거로 후보를 교체할 경우 “절차적 정당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후보가 법원에 권한 침해를 사유로 소송을 제기하면 후폭풍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8일 TV토론, 이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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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