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준법투쟁 ‘출근길 대란’ 없었다…시민들 “평소랑 비슷”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준법투쟁이 다시 시작된 7일 오전 8시 중구 서울역 버스 환승센터. 버스 연착으로 큰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됐지만 예상과 달리 정류장은 평소와 같은 모습이었다. 배차 간격도 8~10분 정도로 대부분 유지됐다.시민들은 대부분 준법투쟁 영향을 체감하지 못했다.은평구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배소연 씨(28)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문자 같은 게 떠서 알고 있었다”며 “평소 일어나던 대로 일어났는데 평소랑 비슷하다”고 말했다.용산구까지 출근하는 30대 남성 최준기 씨는 “회사에서 오늘 버스들 서행할 거라고 미리 알려줘서 알고 있었다”며 “평소보다 사람들이 적거나 다른 모습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시내버스 노조의 준법투쟁은 ‘준법 운행’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준법 운행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는 등 안전이 확보된 것을 확인 후 출발하거나, 앞서가는 차를 추월하지 않는 방법 등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이다.출근길에 붐비던 버스들은 시민들이 완전히 내부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