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연정’, 내일 ‘메르츠 총리’ 선출 재시도할듯

 9일은 6일 독일 하원서 프리드리히 프란츠 기독민주연합 대표의 신임 총리 선출을 기정사실로 예상했다가 6표 차로 실패한 ‘대연정’은 하루 뒤인 7일(수) 프란츠의 총리 선출을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대연정’은 중도우파인 기독민주연합/기독사회연합의 보수당과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의 연립정부를 말한다. 이 독일 차기 정부는 새 의회 630석 중 328석을 확보하고 양당 간 모든 연정 합의를 마쳤는데 이날 뜻밖에 이탈표가 많이 나와 프란츠 후보가 310표를 얻는 데 그쳤다.이 같은 대규모 이탈과 프란츠 총리 선출 난항은 전혀 예상되지 않았다. 대연정의 양당 지도부는 이날 이탈이 일회성의 시위 성격이라고 대범하게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14일 간은 하루 몇 회 제한도 없이 계속 총리 선출의 투표를 시도할 수 있으며 보수당과 사민당 지도부는 실패한 당일인 이날 오후 늦게 (한국시간 밤) 즉시 재투표를 시도할 수도 있다.정오 시점인 현재 일각에서 이 가능성이 대두되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